내가 본 영화2566 끝과 시작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주연의 한국영화 끝과 시작을 봤다. 김효진을 예전부터 좋아해서 보게 된거였는데 결혼하고 노출신있는 영화를 더 많이 찍는 것 같다. 상징적 의미를 가진 화면이 꽤 많이 등장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멋지게 해석해 놓은 글들이 여럿 있어서 참고하면 되겠.. 2013. 10. 4. 가자, 장미여관으로 마광수교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원작인양 빙자한 3류 애로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봤다. 평들이 다들 논할 가치없는 졸작이라고 하는데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꺼리는 좀 있다고 생각되어 몇 자 적어본다. 영화초반 노출신은 오래전 비디오 대여.. 2013. 9. 30. 헤븐스 도어 독일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리메이크한 일본영화 헤븐스 도어를 봤다. 원작인 노킹 온 헤븐스 도어는 상당한 명작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쉽게 아직 보지 못했다. 내용은 원작과 거의 동일한 걸로 알고 있고 제일 눈에 띄게 다른 점은 두 파트너 중 한명이 일본판에서는 소녀라는 점일.. 2013. 9. 30. 7번방의 선물 성대모사 따라하기 캐릭터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봤다. 슬픈 비극을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되지만 영화만의 상황으로 판타지처럼 표현하여 감동과 재미를 주는 컨셉의 영화 중 하나였다. 아빠와 딸간의 사랑이야기가 감동적이긴 했지만 역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감상포인트는 역시 류.. 2013. 9. 30. 애프터 어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윌 스미스와 친아들 제이든 스미스 주연의 SF영화 애프터 어스를 봤다. 영화를 상당히 재밌게 봤는데 네티즌 인터넷 평론을 보니 다른 사람들은 안그랬나보다. 뻔한 스토리라고 하지만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는 그 특성상 일부러 뻔하게 만드는게 일반적이고 전개.. 2013. 9. 25. 이끼 웹툰원작 한국영화 이끼를 봤다. 강우석 감독에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허준호가 연기를 했지만 사실 정재영의 영화였다. 영화평은 좋은 리뷰가 있길래 아래에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52326&nid=2233127 얽히고 섥힌 더럽고 추악한 인간의 내.. 2013. 9. 24. 그림 형제 미드 시리즈물로 만들어지기도 한 동화파괴류의 원조 그림 형제(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The Brothers Grimm)를 봤다. 최고의 배우 맷 데이먼과 히스 레저가 주연이었는데 영화는 예상대로 유치하고 시시해서 재미가 없었다. 이 동화 저 동화를 대충 섞어서 이야기 하나를 만들었는데 .. 2013. 9. 16. 플래티나 데이터 용의자X의 헌신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플래티나 데이터을 원작으로 한 일본영화 플래티나 데이터를 봤다. 책은 전에 이미 읽어봤었는데 역시 훌륭했던 소설에 비해 영화는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많이 놓치고 있다. 하지만 소설을 제쳐두고서라도 이 영화는 많은 부.. 2013. 9. 16.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마술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을 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별로 재미가 없었다. 본 사람들마다 다 재밌다고 해서 본 건데 그리고 주인공이 소셜 네트워크의 주인공 제시 아이젠버그라서 더욱 기대했는데 제발 그래픽이나 특수효과를 쓰지 않기를 바랬던 기대를 무너뜨.. 2013. 9. 16. 천녀유혼2 오랫만에 천녀유혼 2 - 인간도(女幽魂 II: 人間道: A Chinese Ghost Story II: The Story Continues..)를 다시 봤다. 1990년에 제작된 영화니까 24년전 영화이고 1편의 성공에 덩달아 제작된 무수한 아류 2편을 잠재운 오리지널 영화이다. 1편의 주인공 장국영과 왕조현에 장학우와 이가흔과 이자웅이 추가 .. 2013. 9. 9. 사와리야 춤과 노래가 빠지면 섭섭한 인도영화 사와리야(Eternal Soulmate , Saawariya)를 봤다. 뮤지컬 형식의 이 영화는 인도 특유의 세트에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와 유쾌하고 동작이 크고 손가락선이 아름다운 춤이 어우러진 사랑이야기를 하는 영화였다. 내용은 여자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만화에서 .. 2013. 9. 9. 차이니즈 조디악 권상우, 유승준 조연의 성룡영화 차이니즈 조디악(十二生肖CZ12 , 12 Chinese Zodiac Heads)을 봤다. 오래된 코미디와 늙은 액션배우는 이제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고 충분히 그럴만 하다 생각도 한다. 하지만 적어도 성룡에게만큼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턴트의 교과서.. 2013. 9. 9. 더 테러 라이브 헛개수 CF 영화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를 봤다. 한국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던 게 언제였더라 하고 기억을 더듬게 할 만큼 오랫만에 보는 상당히 재밌는 한국영화였다. 하정우라는 스타 파급력도 있었겠지만 라디오 부스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긴박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헐.. 2013. 9. 9. 월드워Z 소설 세계대전Z 원작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영화 월드워Z를 봤다. 역시나 소설보다 못하다는 평이 있던데 무시하고 영화만 봤을 때는 상당히 재밌었다. 전세계에 무차별적으로 늘어나는 좀비들과 그들이 떼로 공격해가는 모습은 어떤 현대 기술이나 의학으로도 막아낼 방법이 도무.. 2013. 9. 5.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시리즈 6탄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The Fast and the Furious 6)을 봤다. 5탄과 동일하게 빈 디젤과 더 락의 이름을 버린 드웨인 존스 이 두덩어리가 주연이었는데 영화를 본 소감이 5탄 봤을때와 똑같다. 자동차 경주 영화이기 보다는 그냥 일반 액션영화에 차량액션이 조금 더 있는.. 2013. 9. 4.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