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을 봤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별로 재미가 없었다.
본 사람들마다 다 재밌다고 해서 본 건데 그리고 주인공이 소셜 네트워크의 주인공 제시 아이젠버그라서 더욱 기대했는데 제발 그래픽이나 특수효과를 쓰지 않기를 바랬던 기대를 무너뜨리고 마음 껏 영화적 장치를 사용한 영화라서 실망을 해버렸다.
어짜피 영화적 특수영상효과를 사용할꺼라면 마술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그리고 마술의 기술적인 측면보다 너무 쇼에 치중한것도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었다.
그저 이 영화가 얘기하고자한 마술의 비밀을 밝혀서 공개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은 괜찮았다.
크리스 엔젤의 마술을 즐겨봤었던 사람 중 한명으로 역시 마술은 눈앞에 펼쳐지는 현장감과 사실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2013. 0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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