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화2566 리딕 2013년작 빈 디젤 주연의 영화 리딕 Riddick 을 봤다. 영화 리딕 시리즈는 아래와 같다. 에이리언 2020 (Pitch Black, 2000) 리딕 - 다크 퓨어리 (The Chronicles Of Riddick: Dark Fury, 2004)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 (The Chronicles Of Riddick, 2004) 리딕 (Riddick, 2013) 올해 개봉해서 큰 흥행을 못했고 흥행을 못한 이유.. 2014. 1. 6.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피터 잭슨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C.G 애니메이션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The Adventures of Tintin: The Secret of the Unicorn, 2011)을 봤다. 스필버그 감독이라 꽤 기대하고 봤는데 소감은 애니메이션판 인디아나 존스를 보는 듯 했다고 하면 적당할 것 같다. 스토리 라인이나 모험을 할 때의 .. 2014. 1. 3. 잭 리처 톰 크루즈 주연의 범죄수사영화 잭 리처 Jack Reacher를 봤다. 전직 군 수사관이었던 자랑스런 예비역의 활약을 그렸는데 영화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소자본의 흔한 상업액션영화라서 그런지 전반적 분위기가 어색했고 불필요하고 핵심에서 벗어난 억지 대사가 종종 이어졌으며 톰 크.. 2014. 1. 2. 헤드헌터스 2011년작 노르웨이 영화 헤드헌터 Hodejegerne, Headhunters 를 봤다. 이 영화에서 헤드헌터는 인재 스카우트 전문가를 뜻하고 주인공의 직업이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미술품을 훔치는 도둑일도 하고 있다. 미술품을 훔치다 일이 틀어지면서 생기는 사건을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을꺼라는 초반 예상은 모두 어긋나고 이야기가 점점 크고 심각하고 어렵게 엮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루했던 기억에 유럽영화를 다시 생각해야 했다.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 끝나는 순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과 탄탄한 이야기의 구성에서 주는 재미가 여느 헐리웃 영화와 견주워도 손색이 없었다. 주인공의 혼신에 연기, 유럽 특유 자만심과 경박스러움의 배제, 저자본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 2014. 1. 1. 꽃이 피는 첫걸음 : HOME SWEET HOME 일본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의 극장판 꽃이 피는 첫걸음 : HOME SWEET HOME을 봤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여관에서 일하는 사춘기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인데 꿈을 쫓아 열심히 살자는 이야기의 청소년 애니가 일본에 워낙 많다보니 주제면에서 식상한 감이 있었고 또 시.. 2013. 12. 26. 관상 한국영화 관상을 봤다. 송강호가 주연이고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오며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반역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개인적으로 동양철학을 높이 평가하지 않기에 관상이란 주제는 평소 관심사가 아니었지만 영화에서의 소재로서는 추리소설.. 2013. 12. 23.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한국영화 화이를 봤다. 아마 근래 본 한국영화 중 가장 좋게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살아있고 구성이 절묘하며 캐릭터가 숨을 쉰다. 범죄 느와르면서도 만화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고 왠지 판타지의 기운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 주인공이 풋풋하고 신선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2013. 12. 12. 블링 링 다 큰 헤르미온느가 출연한 영화 블링 링을 봤다. 엠마 왓슨 나온다고 해서 본 거지 영화 제목에 자본주의 냄새가 풍겨서 썩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영화였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는데 십대 청소년들이 돈, 마약, 술, 담배, 명품, 클럽 등을 즐겨하지만 (엠마 왓슨이 배우 이미지관.. 2013. 12. 9. 다크스페이스 크리스찬 슬레이터 주연 SF영화 다크스페이스(원제 STRANDED)를 봤다. 외계생명체가 우주기지를 습격한다는 많이 봐오던 내용의 영화였는데 저예산 영화라서 달기지를 표현하는 특수효과가 스타워즈 초창기 사용했던 미니어처 방식인데 그냥 딱봐도 너무 장난감인게 티나서 영화가 굉장히.. 2013. 12. 9.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 18년째 초등학생 1학년인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을 봤다. 일단 가장 눈에 띈 건 군데군데 등장했던 욱일기였다. 원작에는 없는 욱일기를 굳이 넣은 부분에서 아직까지 바뀌지 않은 일부 일본사람들의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 코난시리즈가 많이들 식상하다고 하지만 이번 편.. 2013. 12. 5.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틴에이저용 그리스신화 따라잡기 판타지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 이은 퍼시 잭슨 시리즈 2탄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Percy Jackson and Sea of Monsters 를 봤다. 전편과 동일하게 별다른 재미도 없었고 들인 돈에 비해 볼꺼리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신경쓰였던 것은 미국 십대 젊은이들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와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지저스는 진부하고 올드하며 고리타분하고, 서로 싸우고 힘자랑하고 굉장한 초능력을 보여주는 절대 권력을 가진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매우 쿨하고 캐릭터가 살아있는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판타지 영화가 기본적으로 그런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런 문화가 결국 진짜와 가짜를 구분 못하게 하여 결국 모두 가짜로 인식하게끔하는 역할.. 2013. 12. 3. 투마더스 막장 콩가루 집안 영화 투마더스(원제 ADORE)를 봤다. 푸르고 투명한 아름다운 바다와 하얀 백사장, 절벽에 지어진 깨끗한 인테리어의 멋진 저택, 금발의 성숙한 여인과 섹시하고 건장한 청년, 잔잔한 배경음악과 진지한 배우들의 연기 이 모든 것이 이 영화가 얼마나 막장인지를 애써 덮고.. 2013. 12. 3. 마셰티 킬즈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미셰티 속편 마셰티 킬즈(Machete Kills, 실발음은 마체떼 킬즈)를 봤다. 단짝 쿠엔틴 타란티노와 함께 메이저 B급 영화를 만드는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답게 B급 본연의 모습을 잘 보여준 액션영화였다. 일단 주인공이 키가 작고 못생긴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존 형식과 벗어나려 했고 비현실적인 액션과 불필요하고 과도한 고어장면, 어설픈 특수효과 및 황당한 설정 등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만든 영화는 결코 아니라는 것을 당당히 보여준다. 감독의 인맥을 자랑하듯 출연진이 화려한데 멜 깁슨, 미셀 로드리게즈, 찰리 쉰, 레이디 가가, 제시카 알바, 안토니오 반데라스, 쿠바 구딩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사실 대놓고 B급을 지향하는 영화이긴 하지만 시나리오만 봤을 때는 꽤 괜.. 2013. 12. 3. 잡스 2011년에 사망한 애플사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를 다룬 영화 잡스 Jobs를 봤다. 그는 세계 최고의 CEO이자 세상을 바꾼 혁신과 창조의 천재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인 그의 모습이 잘알려져 있지는 않은데 영화는 생각보다 여과없이 그의 장점과 단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부분은 괜찮게 봤.. 2013. 11. 29. RED2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단언컨데의 주인공 이병헌만이 눈에 들어왔던 영화 RED2를 봤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여러 볼꺼리들이 꽉꽉 들어차있긴 하지만 개연성도 없고 긴장감도 없는 액션이라 그저 눈요기만 될 뿐 재미있게 보기는 힘든 영화였다. 다들 늙고 뚱뚱한 가운데 잘생.. 2013. 11. 29.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1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