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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

by pinike 2013. 12. 5.

18년째 초등학생 1학년인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을 봤다.
일단 가장 눈에 띈 건 군데군데 등장했던 욱일기였다.
원작에는 없는 욱일기를 굳이 넣은 부분에서 아직까지 바뀌지 않은 일부 일본사람들의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
코난시리즈가 많이들 식상하다고 하지만 이번 편은 액션이나 기타 볼꺼리에 치중하지 않고 범죄수사라는 본래 내용에 충실한 것 같아 상당히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고 그래선지 개인적으론 꽤 재밌게 봤다.
이야기 초반 여러 복선이 깔리는데 그 내용들이 어느 부분에서 연결고리가 되어 사용될 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다못해 꼬마 아이들의 대화, 누군가가 무심히 주머니에서 꺼낸 아이템들까지 세세히 기억하려고 노력하며 봤다.
아쉬운 점은 코난 극장판이 늘 그랬지만 최근 제작된 애니메이션치고는 작화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점이었다.

 

2013.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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