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헤르미온느가 출연한 영화 블링 링을 봤다.
엠마 왓슨 나온다고 해서 본 거지 영화 제목에 자본주의 냄새가 풍겨서 썩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영화였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는데 십대 청소년들이 돈, 마약, 술, 담배, 명품, 클럽 등을 즐겨하지만 (엠마 왓슨이 배우 이미지관리차 아직은 성을 팔고 싶지 않아선지 섹스는 이 항목에 빠져있다.) 더많은 쾌락을 누리고 싶고 남들보다 더 튀고 싶고 연예인들의 가십거리가 기사에 나듯 유행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욕망에 유명인들의 집에 몰래 들어가 아무 가책없이 도둑질을 하고 그 훔친 돈과 물건으로 더 향락적으로 젊은 날을 소비한다.
영화 후반부 이들은 결국 경찰에 붙잡히게 되긴 하지만 그것이 이 영화에서 도덕적인 교훈을 주지는 않는다.
영화를 본 후 느낀 점이라면 이 영화를 본 어른들은 쯧쯧거리면서 봤을 것이고 이 영화를 본 젊은이들은 우왕 멋지다하고 봤을 것이라는 점 정도이다.
2013. 1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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