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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2566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Resident Evil : Retribution, 2012)을 봤다. 레지던트 이블은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재미가 더 없어지고 있어 이제는 의무감으로 보고 있는 시리즈이다. 어색한 가발의 에이다 웡과 망가진 레온이 영화의 집중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밀라 요보비치도 출산 이후 몸매.. 2014. 2. 3.
캐리 영화 캐리(Carrie, 2013)를 봤다. 이 영화는 197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 캐리의 리메이크작인데 15년전 울산대학교에서 열었던 공포영화제에서 이튿날인 1999년 5월 21일에 원작을 봤었고 그 때 나눠줬던 팜플렛을 아직도 깨끗한 상태로 가지고 있다. 오래전 기억이지만 확실히 뇌리에 남은 장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캐리를 본 모든 사람이 충격적으로 봤던 그 한 장면이고 그것이 영화사에 오래 남을 유명한 장면이자 이 영화의 핵심이고 하일라이트이다. 이번 캐리 역시 리메이크작인 만큼 이 부분을 얼마나 극적으로 잘 살리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을 텐데 그것을 그래픽으로 처리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그 장면을 위해 만들어진 그 전 플롯이 꽤 괜찮았기에 전반적인 흐름은.. 2014. 2. 1.
R.I.P.D. 코믹북 원작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R.I.P.D. 를 봤다. 단순 오락영화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어서 재미는 꽤 보장한다. 눈에 들어왔던 점은 다른 사람들도 그랬겠지만 맨인블랙과 무척이나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이었는데 뭐 그러려니 했다. 언제나 꾸준히 활동중인 제프 브리지스와 언제부턴가 비호감 역할 전문배우가 된 케빈 베이컨을 봐서 좋았다. 2014. 01. 25 2014. 1. 27.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해리 포터 시리즈 마지막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를 봤다. 본 소감은 죽음의 성물 1부를 봤을 때와 동일하게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내용이 복잡하지만 그들의 사연이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다... 2014. 1. 23.
몬스터 대학교 1편 몬스터 주식회사에 이은 2편 몬스터 대학교 Monsters University를 봤다. 내용은 몬스터 주식회사 비긴스라고 보면 되는데 주인공들이 몬스터 주식회사에 들어가기전 대학생활을 다룬 이야기이다. 당연히 굉장히 재밌었고 픽사의 최신작답게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 2014. 1. 21.
레지던트 이블 : 댐네이션 2008년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 후속작 레지던트 이블: 댐네이션 (Resident Evil: Damnation, 2012)을 봤다. 레지던트 이블은 본래 바이오 하자드 게임 시리즈로 출발하여 지금까지도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고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실사 영화도 5편까지 나왔고 내년에 6편이 나올 예정인데 풀 C.. 2014. 1. 17.
사마리아 당시 원조교제라는 소재 때문에 화제가 됐었던 김기덕 감독 영화 사마리아를 봤다. 첫번째 나오는 제목 바수밀다는 창녀가 섹스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이야기 그대로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이 외로운 남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는 이야기이며 두번째 제목 사마리아는 성경.. 2014. 1. 15.
스테이 자동차 타이어 점검을 정기적으로 꼭 하자는 교훈을 주는 영화 스테이 Stay를 봤다. 꽤 혼란스럽고 몽환적이며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무엇이 허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난해한 이야기를 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에 모든 것을 설명 해주고 있어 고민꺼리를 떠 안을 필요 없게 되어 다행이었던.. 2014. 1. 15.
어바웃 타임 요새 시간여행이 가능한 남자하고만 사귄다는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영화 어바웃 타임을 봤다. 진지한 시간여행 영화의 결론은 오늘을 소중히 살자 로 언제나 통일된다. 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는 가가 중요한데 어바웃 타임은 잔잔하면서 재밌으면서 슬프면서 아름답게 담아냈다... 2014. 1. 13.
디바이드 저예산 헐리우드 영화 디바이드를 봤다. 엄청난 폭발을 피해 여러명의 사람들이 건물 지하로 대피하지만 그곳에 갇히게 되면서 점점 미쳐가는 과정과 살아남으려는 모습을 그렸다. 그다지 알려진 영화가 아닌 것에 비하면 꽤 볼 만했고 상당히 잘만들어졌었는데 좁은 공간이지만 계속된.. 2014. 1. 13.
넘버스 스테이션 존 쿠삭 주연의 넘버스 스테이션 The Numbers Station 을 봤다. 숫자 암호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암호 해독과 관련한 두뇌싸움이 어느 정도 나올 줄 알았지만 전혀 나오지 않았고 그저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을 죽이려 하는 이들과 그들에게서 살아 남을려는 주인공들의 활약을 그린 단순 스릴러 영화였고 썩 재밌는 편은 아니었다. 언제부턴가 존 쿠삭의 배역이 많이 어두워졌는데 굳이 일부러 진중한 역할을 많이 하려는 노력 때문인건지 아니면 별 다른 이유는 없이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존 쿠삭의 이름이 알려지고 사랑받게 된 예전 재밌고 사람 좋은 로맨틱 가이 캐릭터를 일부러 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 장르를 구분하지 말고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4. 1. 13.
개구쟁이 스머프 2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2(The Smurfs 2)를 봤다. 어린이 영화기는 하지만 어른이 봐도 그럭저럭 볼만 했던 것은 꽤 괜찮은 그래픽과 지루하지 않은 전개, 오랫만에 다시 보는 추억의 캐릭터에 대한 향수 때문일 것이다. 가가멜을 연기한 배우의 연기가 꽤 괜찮았는데 사악한 모습과 덜떨어진 .. 2014. 1. 10.
타워 한국영화 타워를 봤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찌르는 인간의 이기심은 바벨론 성을 쌓았던 것처럼 높이 더 높이 고층빌딩을 세워만 가고 완전할 수 없고 죄가 많은 우리기에 결국 그 모든 것은 무너지고 만다. 무너지는 벽과 타오르는 불과 삼킬듯이 뿜어져 나오는 가스는 선함과 악함의 .. 2014. 1. 9.
두더지 일본영화 두더지 Himizu를 봤다. 이 영화가 불편했던 것은 영화적으로만 봤을때는 어떤 비극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인공이 느끼는 고통을 사실적으로 연기했을 때 그 이야기도 살고 배우의 연기도 살기 마련인데 두더지는 특별한 사건 전개없이 주어진 몇가지 상황만으로 주인.. 2014. 1. 6.
V/H/S/2 공포영화 V/H/S/2 : 악마를 부르는 비디오 (V/H/S/2, 2013)를 봤다. 실종사건을 의뢰받은 탐정이 어느 집을 수색하던 중 쌓여있는 비디오를 차례로 틀면서 진행되는 옴니버스식 영화이다. 첫번째가 유령, 두번째가 좀비, 세번째가 사이비종교, 네번째가 외계인 순으로 소재가 이어지는데 확실히.. 201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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