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대학교

1편 몬스터 주식회사에 이은 2편 몬스터 대학교 Monsters University를 봤다.
내용은 몬스터 주식회사 비긴스라고 보면 되는데 주인공들이 몬스터 주식회사에 들어가기전 대학생활을 다룬 이야기이다.
당연히 굉장히 재밌었고 픽사의 최신작답게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워낙 밝고 유쾌하고 재밌게 이야기를 그려서 그렇지 괴물이 인간을 특히 아이들을 얼마나 두렵게 하느냐가 내용의 핵심 목표이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당한 아이들이 정서상 문제가 생길 것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그리 달가운 소재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물론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비명이 웃음으로 바뀌긴 한다.
아무튼 그래도 워낙 재밌게 만든 영화다 보니 어린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디즈니 C.G 가족 애니메이션임엔 분명했다.

 

2014. 0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