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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2566

크리스마스 캐롤 이제 5월이 됐지만 미뤄뒀던 스크루지 영화 크리스마스 캐롤 를 봤다. 내가 어렸을 땐 다양한 스크루지 버전이 있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 찾아보질 않아서 그런지 요샌 스크루지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두번째 크리스마스 영화.. 2011. 5. 2.
누군가 내게 키스했다. 이 영화를 내가 왜 구하게 됐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제목때문에 구했을까? 그냥 하이틴영화였고 특별히 감동적이거나 하진 않았다. 일본영화답게 지루하게 늘어지는 영상이 간혹 있었지만 다른 영화에 비하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의도된 건지 편집을 잘못한 건지는 모르겠.. 2011. 5. 2.
인터내셔널 킹콩 이후 나오미 왓츠가 나오는 영화는 열심히 구해서 보고 있다. 그 와중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냥 단순 액션영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현실을 반영해선지 영화의 세계관이 좀 어둡고 영화의 결말도 해피엔딩이 아니다. 과연 국제사회의 현실에서 정의란 없고 기업과 국.. 2011. 5. 2.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를 봤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이스북의 창시자의 창업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재도 좋았고 영상도 훌륭했고 연기나 연출, 갈등구조 등도 모두 좋았다. 이 영화는 2011년 올해 아카데미상의 여러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고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를 보고나면 다들 아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나도 천재로 태어났었으면' 이나 '컴퓨터 공부를 좀 더 많이 할 껄' 혹은 '나도 회사다니지 말고 창업이나 한 번 해볼까' 하는 그런 생각들 말이다. 2011. 04. 28 ---------------------------------------------------------------------------------------------------------------------------.. 2011. 4. 28.
에반게리온 서 1.11 에반게리온 서 1.11을 봤다. 다 알다시피 서는 본편수정보완고화질복습편1탄 이다. 확실히 에반은 그 이름값을 하긴 하는 그런 애니였다. 수정보완판으로서 그래픽이 많이 향상 된 걸 볼 수 있었고 당시 본편을 봤을 때의 그 때 그 느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매니아틱한 이야기가 사람.. 2011. 4. 26.
요가학원 예쁜 배우가 상당수 나오는 영화라서 본 한국공포영화 요가학원. 네티즌평가가 너무 않좋은데 기대감을 조금도 가지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름 괜찮았다. 이 영화를 일요일 오후에 극장에서 여자친구와 팝콘 먹으며 봤다면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났을 것이다. 그런데 혼자 밤에 불꺼놓고 헤.. 2011. 4. 26.
그린 호넷 찾아 보니 그린 호넷은 예전 미국 TV에서 인기가 꽤 있었던 시리즈물이었다고 한다. 또 주걸륜이 맡은 가토 역할을 당시 이소령이 맡았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역을 맡은 세스 로건는 이 영화의 주연뿐 아니라 작가, 프로듀서도 함께 맡아 제작일에도 참여 했다고 한다. 이러나 저러나 재미면에서는 부은 돈 때문인지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예상대로 졸작이었다. 뭐랄까 완전 그냥 미국영화였다. 두 남자가 나온 다는 면에서는 왠지 배트맨과 로빈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의 막장 캐릭터가 왠지 내 정서와는 좀 잘 안맞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영웅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 압박감에 만들어진 억지 무리수 영웅 같았다. 카메론 디아즈는 매력이 이미 다떨어졌기에 볼께 없었고 역할도 있으나 마나 한 것이었다.. 2011. 4. 24.
투어리스트 투어리스트.. 여행객.. 영화에서 이 말이 어떤 의미로 쓰여지는 걸까 궁금했었다. 세기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이 만난 영화 투어리스트 이 영화야 말로 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는 모든 이를 관광 보내 버리는 영화였다. 첩보 스릴러 비슷한 컨셉은 허울뿐이고 두 배우의 명성은 돈만 내다버리는 행위였으며 영화는 지루했고 스토리전개는 초등학생 글짓기 수준이었다. 조니뎁이 어떤 배우인가, 세계 섹시남 1위를 했던 적이 있는, 세계 최고 미남 10위 안에 드는, 그렇지만 잘생긴 얼굴을 뒤로 한 채 오직 연기만을 생명처럼 여기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예술감독 팀버튼 친구 예술배우 조니뎁 아닌가.. 그런 그를 이딴 영화에 세워 놓다니.. 혹평은 이런 영화에 쓰라고 있는 것 같다.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2011. 4. 21.
사고연발 지나 데이비스는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배우다. 델마와 루이스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롱키스굿나잇의 섹시하고 강한 이미지가 함께여서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하지만 사고연발에서의 지나 데이비스는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만 존재한다는걸 보여줬다. 이 영화는 2009년도 영화인데 나이가.. 2011. 4. 20.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을 봤다. 명탐정 코난의 14번째 극장판으로 약발이 다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꼭 찾아보게 되는 만화이기도 하다. 이번편은 살짝 재밌어 질려고 하다가도 흐지부지 마는 부분 때문인지 그리 재밌게 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코난 스스로의 한.. 2011. 4. 17.
브룩클린 파이니스트 영화 브룩클린 파이니스트 Brooklyn's Finest 를 봤다. 헐리웃이 가끔 만드는 슬픈 미국 현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가난하고 부패한 경찰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불편함이 가시질 않았다. 미국내에서는 평론가들 사이 평이 별로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화 자체의 .. 2011. 4. 17.
시라노 연예조작단 한국영화는 잘 안보지만 기분에 따라 어떤 이유라도 있게 되면 그걸 명분삼아 가끔 보기도 한다. 이 영화의 명분은 역시 이민정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가 재밌었다. 교회 목사에게 대드는 상상신이 마음에 걸렸지만 어찌됐건 조폭영화보다는 좋았다. 이민정이 정말 이쁘긴 이뻤다... 2011. 4. 17.
워리어스 웨이 사실 B급은 아니고 그렇다고 A급도 아니고 한 B+급 정도 되는 액션영화라 굳이 안봐도 될 것같은 영화였는데 워낙 장동건을 좋아해서 팬심으로 봤다. 홀딱 망한 영화치곤 재미면에서는 괜찮았다. 장동건의 연기는 그냥 고만고만했고 영어실력도 고만고만했고 그래도 제프리 러쉬는 자기 역할을 잘 해 준 것 같았다. 장동건이 헐리웃에 진출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그리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영화라도 열심히 해야 되는게 맞긴 하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다음 장동건 영화는 아무튼 잘되길 빈다. 개인적으로는 장동건 헤어스타일은 역시 멋진 현대적 스타일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오래전 찍었던 삼성 카메라 광고에 나왔던 헤어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기억이 난다. 2011. 04. 14 2011. 4. 17.
127시간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서 안 본 영화를 챙기다가 2010년도작 127시간이란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 보게 되었다. 재밌었고 대단한 영화였다. 늘 그렇듯 거의 아무 정보 없이 일단 영화부터 보고 나중에 자료를 찾는 식의 영화보기 덕에 감독이 대니 보일이란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 2011. 4. 17.
고백 처음엔 그냥 흔한 일본 연예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내용이 신기하게 이어져 나가는데 꽤나 재밌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에서 책으로 벌써 유명해진 작품을 영화화 한 것이란다. 전개가 약간 독특했는데 영화에서는 그래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책의 전개로서는 상당히 희귀한 전개방법이라고 하는게 사람들평이다. 책이 먼저인 영화는 늘 영화보다는 책이 낫다고 하고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고다들 했지만 영화도 꽤 볼 만 했던 것 같다. 역시 일본영화나 만화의 특징 답게 그냥 풀 수 있는 마음의 감정을 꼭 심각한 결과로 나타내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제나 미국은 돈 때문에 싸우고 일본은 상한 감정때문에 싸운다. 기회가 된다면 책도 봤으면 좋을 듯 하다. 2011. 04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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