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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투어리스트

by pinike 2011. 4. 21.

투어리스트.. 여행객.. 영화에서 이 말이 어떤 의미로 쓰여지는 걸까 궁금했었다.
세기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이 만난 영화 투어리스트
이 영화야 말로 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는 모든 이를 관광 보내 버리는 영화였다.
첩보 스릴러 비슷한 컨셉은 허울뿐이고 두 배우의 명성은 돈만 내다버리는 행위였으며 영화는 지루했고 스토리전개는 초등학생 글짓기 수준이었다.
조니뎁이 어떤 배우인가, 세계 섹시남 1위를 했던 적이 있는, 세계 최고 미남 10위 안에 드는, 그렇지만 잘생긴 얼굴을 뒤로 한 채 오직 연기만을 생명처럼 여기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예술감독 팀버튼 친구 예술배우 조니뎁 아닌가..
그런 그를 이딴 영화에 세워 놓다니..
혹평은 이런 영화에 쓰라고 있는 것 같다.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이 키스하는 장면을 어떻게든 카메라에 담여볼려고 만들어진 영화 아닌가 싶다.
이 두 배우가 나왔는데도 홀딱 망한게 왠일인가 했는데..
아마 조니뎁이 급하게 돈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대출이자를 갚을려고 아무 영화나 일단 덮석 한걸지도..
아무튼 이런 영화는 이진수 낭비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
이 영화를 보려던 사람이 있다면 보지 않음으로 생기는 전기세 절약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2011. 0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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