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화2566 이지A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그녀 엠마 스톤 주연 영화 이지A를 봤다. A는 주홍글씨에서의 A를 뜻하는데 성과 사랑을 다룬 전형적인 헐리우드 코미디 틴에이저 영화였다. 썩 재밌거나 남는 게 없어서 감상소감이 마땅히 없는데 그저 영화 보면서 계속 느낀 건 영화속 엠마 스톤이 마치 린제이 .. 2012. 11. 14. 킥 애스 슈퍼히어로 액션영화 킥애스를 봤다. 그냥 흔한 미국 찌질이 나오는 코미디 영화로 보기엔 액션 수위가 꽤 높고 그렇다고 히어로 영화로 보긴엔 너무 유치하고 액션의 강도가 높긴하지만 현실성이 전혀 없는 애매한 영화였다. 어리지만 헐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 2012. 11. 10. 더 그레이 신이시여! 그러지 마요. 뭐라도 해봐요. 뭐라도 좀.. 이 존재하지도 않는 미친 좆같은 사기꾼 개새끼야. 뭔가 좀 해보라고! 해봐! 널 증명해보라고! 믿음 좆까라 그래! 널 증명해서 믿음을 얻어보라고! 뭔가 진짜를 보여줘!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나중엔 안돼! 지금 당장! 보여주면 내가 죽.. 2012. 11. 9.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다. 물론 우리 기억속의 스파이더맨은 왕찌질이 토비 맥과이어로 남아있을테고 이번에 케스팅된 스파이더맨은 아무래도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생소한 얼굴이라 적응하기 힘들었겠지만 개인적으론 앤드류 가필드도 전에 네버렛미고나 특히 소셜 네트워.. 2012. 11. 7. 하나미즈키 일본영화 하나미즈키를 봤다. 오랫만에 보는 제대로 된 러브스토리였고 영화를 다 본 후의 애잔한 감동과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였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은 훈훈한 마무리이기도 하고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의 좋은 끝맺음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드라마틱.. 2012. 10. 29. 원더 보이즈 영화 원더 보이즈를 봤다. 2000년도작이며 주연은 지금은 더욱 할아버지가 된 마이클 더글라스와 지구의 평화를 지키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두 영웅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고 있고 조연급들도 나름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 2012. 10. 20.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봤다. 감독이 이준익이라 기대가 모아졌었던 작품이었는데 썩 흥행하진 않았다. 정치적인 반란이나 음모를 다룬 흔한 사극물이었고 특별히 인상깊게 본 장면은 영화 후반 차승원과 황정민의 박력넘치는 1:1 대결 부분이 볼만한 .. 2012. 10. 3. 원 나잇 스탠드 새벽에 어쩌다 한번씩 케이블에서도 틀어주는 하룻밤의 섹스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한국영화 원나잇스탠드를 봤다.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굳이 작품성을 이야기하자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의미에서 첫번째 에피소드가 괜찮았고 두번째 부부간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 2012. 10. 2. 용서는 없다 한국스릴러영화 용서는 없다를 봤다. 전체적으로 약간은 루즈한 느낌이 있어 긴장감있게 봤다고 얘기하긴 힘들지만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비극적이고 가슴 아픈 매우 안타까운 이야기인지라 몰입도가 높았다. 후반 막바지 설경구와 류승범의 연기대결은 왠지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유지.. 2012. 10. 2. 시크릿 한국스릴러영화 시크릿을 봤다. 물론 류승룡의 조연 연기가 빛나긴 했지만 역시 그래도 이 영화는 주인공인 차승원을 위한 영화였다. 남들은 목소리연기 눈빛연기로 그칠 때 차승원 혼자 고군분투하며 궁지에 몰려 무척 힘든 고뇌하고 갈등하는 연기에서 액션연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화.. 2012. 10. 2. 유어하이니스 코믹어드벤처판타지 영화 유어하이니스를 봤다. 분명 저질 B급 수준의 코미디영화인데 영화 자체 퀄리티는 완전 A급인 매우 재밌는 영화였다. 일단 주인공이 따로 있긴 하지만 주연배우로 나탈리 포트만과 제임스 프랑코가 나온다. 그리고 판타지영화 답게 화려한 그래픽과 퀄리티 높은 .. 2012. 9. 22. 심야의 FM 한국영화 심야의 FM을 봤다. 수애와 유지태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였는데 기대이상으로 긴장감있게 재밌게 봤다. 대충 예상되는 그림대로 라디오 DJ가 수애이고 사이코 연쇄살인범이자 스토커를 유지태가 연기했는데 초중반의 라디오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장면은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보던 콘티였는데 우리나라 영화에서 꽤 그럴듯하게 표현해주어 신선했고 두 주연의 연기도 매우 훌륭해서 영화 내내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물론 구석구석 찾아내면 약간은 허술했던 부분이 눈에 띌수 있겠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 않은데 꼭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한군데 있었고 그것은 유지태 말고 또다른 스토커 아저씨 한명이 아무리 육중한 렌치로 맞고 쇠파이프로 맞고 총을 맞아도 무슨 강철 체력인지 거뜬이 일어나고 살아나는 기적같.. 2012. 9. 16. 좀비 아포칼립스 28일후와 비슷한 컨셉의 아류영화 좀비 아포칼립스를 봤다. 그냥 흔한 미국의 B급 좀비영화였고 시시했고 재미도 없었다. 2012. 09. 15 2012. 9. 15. 스톤 영화 스톤을 봤다. 로버트 드니로, 에드워드 노튼, 밀라 요보비치 이렇게 3명이 뭉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었는데 영화 내용상으로는 로버트 드니로의 아내까지 총 4명이 주인공이다. 영화는 스릴러의 장르를 띄고 있고 잔혹하거나 속도감있는 볼꺼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인간 내면의 어두운 모습과 선악의 대조 등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로 긴장감있게 보여주고 있다. 일단 영화가 이야기하고자하는 건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였던 것 같은데 이것은 영화가 전반적으로 명확히 보여주는 부분이라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 로버트 드니로는 감옥에서 죄수들의 변화를 상담하고 보고하는 직업을 가진 역할로 나오는데 들어나 있는 죄를 가진 그들을 판단하는 들어나지 않는 죄를 가진 로버트 드니로의 갈등은 계.. 2012. 9. 15. 상하이 영화 상하이를 봤다. 상하이는 1941년 격동의 상하이를 살아가는 각국으로 대표되는 주인공들의 대립과 갈등관계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대작영화였다. 와타나베 켄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주윤발은 늘 봐왔던 주윤발이었고 공리는 많이 늙었고 문제는 주인공인 존 쿠삭이었다. 나뿐만 .. 2012. 9. 13.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