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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무라카미 하루키의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을 읽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웠다. 여기서 그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주인공이 겪는 그것은 나의 그것과 같은 것이었다. 소설을 읽는데 글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 2010. 10. 30 2010. 11. 1.
안도현 - 연어 안도현의 '연어'를 읽었다. 부산 하단 지하철에서 읽기 시작해서 버스가 울산 시내에 도착할 때 쯤에 다읽었다. 확실히 얇고 쉽고 그림이 반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었기에 현재까지 115쇄가 되도록 팔리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하는데 어른이 아니어도 괜찮게 읽을 .. 2010. 10. 24.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백년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었다. 세계문학 중 하나를 읽고 싶어서 어떤 게 좋을까 하다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소설가 조정래씨, 소설가 황석영씨, 물리학자 정재승씨, 만화가 이현세씨, 가수 이적씨가 추천책으로 선정해 놓았길래 선택하게 되었다... 2010. 10. 20.
Singularity 싱귤래리티를 끝냈다. 언리얼엔진을 사용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그래픽이 어디선가 본 듯 한 느낌이었다. 바이오쇼크의 그래픽과 레이븐에서 만든 전작 울펜슈타인의 컨셉, 데드스페이스의 길찾기 기능등 여러 게임에서 보던 내용의 조합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사람들이 평.. 2010. 9. 27.
Battlefield Bad Company 2 밀리터리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으로는 콜오브듀티, 메달오브아너 등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베틀필드 배드컴퍼니2 싱글을 끝냈다. 밀리터리는 대게 멀티 중심이지만 늘 그렇듯 인터넷을 안하고 또 멀티 및 온라인 관련은 몽땅 안좋아하는 나로썬 당연히 싱글을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요.. 2010. 9. 27.
베르나르 베르베르 - 천사의 제국(총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의 제국'을 읽었다. 이 책은 타나토노트에 이은 미카엘 팽송 시리즈 두번째 책이다. 인간은 죽으면 영혼이 육체에서 떠나 6단계의 영계를 거쳐 7단계인 은하계 중심에 위치한 블랙홀 안의 천국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대천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여기까지가 타나토노트에서 .. 2010. 9. 27.
베르나르 베르베르 - 타나토노트(총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를 읽었다. 이 책은 미카엘 팽송 시리즈 첫번째로서 두번째가 '천사들의 제국', 세번째가 '신' 이렇게 총 3부작 중 첫번째에 해당된다. 내용을 소개하면 인간이 죽은 후에 어떤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가에 대한 궁금증에 여러 장비의 도움을 빌어 사람을 완전히 죽지는 .. 2010. 9. 10.
무라카미 하루키 - 비밀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의 '비밀의 숲'을 읽었다. 이 에세이 책은 즐겁고 엉뚱하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별이상한데 다 관심이 있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소소한 개인적인 일상의 이야기에 모음이다. 그래서 쉽게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고 어떤 부분에선 읽다가 크게 웃은 적도 있.. 2010. 8. 22.
Metro 2033 메트로 2033을 끝냈다. 가까운 미래, 세계는 핵전행으로 인해 황폐화되고 이를 피해 모스크바 지하로 숨어든 사람들이 각 지하철역을 도시로 만들고 노선에 따라 연결되어 작은 국가를 형성하면서 지표를 배회하는 돌연변이들과 생존을 걸고 투쟁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러.. 2010. 8. 21.
[사회] “왜 째려봐”… 장애인에 인분 먹인 10대女들 '째려본다'는 이유로 처음 본 10대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인분을 먹이고 담뱃불로 몸에 상처를 내는 등 가혹행위를 한 10대 소녀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15.여... 2010. 8. 18.
무하마드 유누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그라민 은행 설립자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의 자서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었다. 이 책은 무하마드 유누스라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을 설립하게 된 동기부터 자신이 자라온 환경, 은행을 세우면서 생긴 어려움, 은행을 확대하면서 생긴 어려움, 자신의 경.. 2010. 8. 17.
김형석 - 마도공학자(총8권) 김형석저 '마도공학자'를 읽었다. 이 책은 총 8권으로 이루어진 판타지소설이다. 판타지소설은 이번이 처음인데 읽게 된 계기가 작년에 벡스코에서 지스타가 열렸었는데 그 때 한켠에서 진행됐던 행사 중 하나로 여러 판타지소설가가 직접 자신의 소설책에 사인을 하여 오신 손님.. 2010. 8. 16.
법정 -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읽었다. 이 책은 산문집으로 법정스님이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생각과 지금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삶의 지혜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글들의 모음이다. 법정스님은 올해 3월에 돌아가셨는데 이 책은 2008년에 첫 .. 2010. 8. 9.
노발리스 - 푸른 꽃 노발리스의 '푸른 꽃'이라는 책을 읽었다. 어떻게 이 책을 내가 고르게 되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몇달전에 사서 책장에 그냥 꽂아 두고 있다가 이번에 읽어 보았다. 노발리스의 푸른 꽃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동화같은 이야기로 이루어진 독일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 2010. 8. 9.
박지성 -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박지성의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를 읽었다. 이 책은 박지성의 두번째 자서전이다. 이 책도 앞서 김연아의 7분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남아공월드컵 특수를 노린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그저 판매만을 목적으로 쓴 책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남아공월드컵 당시 .. 201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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