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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2587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을 봤다. 명탐정 코난의 14번째 극장판으로 약발이 다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꼭 찾아보게 되는 만화이기도 하다. 이번편은 살짝 재밌어 질려고 하다가도 흐지부지 마는 부분 때문인지 그리 재밌게 보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코난 스스로의 한.. 2011. 4. 17.
브룩클린 파이니스트 영화 브룩클린 파이니스트 Brooklyn's Finest 를 봤다. 헐리웃이 가끔 만드는 슬픈 미국 현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가난하고 부패한 경찰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불편함이 가시질 않았다. 미국내에서는 평론가들 사이 평이 별로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화 자체의 .. 2011. 4. 17.
시라노 연예조작단 한국영화는 잘 안보지만 기분에 따라 어떤 이유라도 있게 되면 그걸 명분삼아 가끔 보기도 한다. 이 영화의 명분은 역시 이민정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영화가 재밌었다. 교회 목사에게 대드는 상상신이 마음에 걸렸지만 어찌됐건 조폭영화보다는 좋았다. 이민정이 정말 이쁘긴 이뻤다... 2011. 4. 17.
워리어스 웨이 사실 B급은 아니고 그렇다고 A급도 아니고 한 B+급 정도 되는 액션영화라 굳이 안봐도 될 것같은 영화였는데 워낙 장동건을 좋아해서 팬심으로 봤다. 홀딱 망한 영화치곤 재미면에서는 괜찮았다. 장동건의 연기는 그냥 고만고만했고 영어실력도 고만고만했고 그래도 제프리 러쉬는 자기 역할을 잘 해 준 것 같았다. 장동건이 헐리웃에 진출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그리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영화라도 열심히 해야 되는게 맞긴 하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다음 장동건 영화는 아무튼 잘되길 빈다. 개인적으로는 장동건 헤어스타일은 역시 멋진 현대적 스타일이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오래전 찍었던 삼성 카메라 광고에 나왔던 헤어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기억이 난다. 2011. 04. 14 2011. 4. 17.
127시간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서 안 본 영화를 챙기다가 2010년도작 127시간이란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 보게 되었다. 재밌었고 대단한 영화였다. 늘 그렇듯 거의 아무 정보 없이 일단 영화부터 보고 나중에 자료를 찾는 식의 영화보기 덕에 감독이 대니 보일이란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 2011. 4. 17.
고백 처음엔 그냥 흔한 일본 연예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내용이 신기하게 이어져 나가는데 꽤나 재밌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일본에서 책으로 벌써 유명해진 작품을 영화화 한 것이란다. 전개가 약간 독특했는데 영화에서는 그래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책의 전개로서는 상당히 희귀한 전개방법이라고 하는게 사람들평이다. 책이 먼저인 영화는 늘 영화보다는 책이 낫다고 하고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고다들 했지만 영화도 꽤 볼 만 했던 것 같다. 역시 일본영화나 만화의 특징 답게 그냥 풀 수 있는 마음의 감정을 꼭 심각한 결과로 나타내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제나 미국은 돈 때문에 싸우고 일본은 상한 감정때문에 싸운다. 기회가 된다면 책도 봤으면 좋을 듯 하다. 2011. 04 2011. 4. 17.
첫 카테고리를 만들며.. 그동안 살아오며 보았던 그 수많은 영화를 지금은 일일이 기억을 하지 못한다. 당시에는 너무 재밌게 감동적으로 보았을텐데 지금은 아예 제목도 기억을 못하는 영화도 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고 다녔고 다양한 영화를 보려고 시도했었고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벌써 엑셀로 영화와 배우 이름을 몽땅 데이터화하기도 했었다. 신문 영화광고 포스터를 오려서 스크랩한 노트가 정말 엄청 두꺼워질 정도로 열심인 적도 있었지만 디지털기술 발달에 따라 영화를 너무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볼 수 있는 영상물이 너무 많아 버리게 되었고 그 방대한 분량을 도저히 따라 잡을 수 가 없게 되어 버렸고 그 덕분에 자칭 영화전문가가 너무 많아져 버렸기도 하고 이제는 나이도 먹어서 회사생활에 지쳐 밤에는 그냥..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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