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화2566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 일본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 Dragon Ball Z Battle of Gods 을 봤다. 예상대로 재미가 없었고 시시했다. 가장 실망했던 점은 아무래도 작화인데 그림이 너무 형편없어서 아무리 봐도 극장에서 개봉할 만한 퀄리티가 아니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 그 다음 실망했던 점은 시나리오인.. 2014. 7. 7. 우는 남자 엄마가 때를 너무 세게 밀어서 아파서 장동건이 울었다는 그 영화 우는 남자 No Tears For the Dead 를 봤다. 이 영화는 원빈의 아저씨를 감독한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으로 장동건,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흥행 성적이 매우 안좋았던 걸 생각하면 꽤 재밌게 봤고 전혀 못만든 영화가 아님.. 2014. 7. 5. 트와일라잇 다섯번째 마지막 신화 : 브레이킹 던 part2 트와일라잇 5편 브레이킹 던 part2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를 봤다. 확실히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니 그들 사이의 갈등은 모두 끝이 났다. 이제 컬렌과 벨라 사이 태어난 아이 때문에 벌어지는 컬렌가와 볼투리가와의 전투만이 남게 되었다. 영화 초반은 아이에게 집중하고 중반은 .. 2014. 7. 4. 트와일라잇 네번째 다시 시작되는 신화 : 브레이킹 던 part1 트와일라잇 4편 브레이킹 던 part1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1 을 봤다. 벨라와 컬렌의 결혼과 출산이 주요 내용이었고 그래선지 둘의 애정행각이 더욱 부각되어 역시 영화 보기가 쉽지 않은 편 중 하나였다.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강도는 세지 않지만 잦은 횟수의 애정신과 벨라의 .. 2014. 7. 4. 트와일라잇 세번째 신화 : 이클립스 트와일라잇 3편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 Eclipse 를 봤다. 이번편에서는 1편, 2편에서 틈틈이 벨라를 노리던 빅토리아가 신생 뱀파이어 군단을 만들어 공격을 계획하고 그것을 눈치챈 컬렌가는 벨라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늑대인간들과 손을 잡고 빅토리아 군대와 맞선다는.. 2014. 7. 4. 트와일라잇 두번째 신화 : 뉴문 트와일라잇 2편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을 봤다. 이번 편에서는 1편에 나왔던 늑대의 후예이자 인디언인 몸짱 친구와 여주인공간의 갈등이 주 내용이었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은 서로 영역싸움을 하는 적대적 관계인데 거기에 예쁜 여자 인간 하나가 끼면서 이야기가 꼬이게 된다. 이런 삼각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자세에 아마 여성 관객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모아 쌍욕을 해댔을꺼라 예상해 본다. 영화의 재미면에서는 1편에 비해 썩 재밌었던 편이 아니었는데 아마 시리즈 후반 갈등 구조를 위해 만들어진 중간 단계쯤 되는 편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그래도 이번편에서 에드워드 동생 역할인 애슐리 그린이란 배우가 꽤 예쁘게 나온 점은 좋았었다. 아마 1편과 동일하.. 2014. 7. 3. 트와일라잇 소설 원작이며 시리즈가 완결된 5부작 중 그 첫번째인 판타지 영화 트와일라잇 Twilight 을 드디어 봤다. 내용은 쿨한 뱀파이어와 예쁜 여자 인간과의 사랑이야기였는데 뱀파이어의 능력을 표현하는데 있어 몇 장면 안되는 특수효과임에도 2008년도작 치고는 많이 어색하고 허접했는데 그런.. 2014. 7. 3. 500일의 썸머 영화에서 썸머는 쌍년이다. 모든 남자에게는 자신만의 쌍년이 있다.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쌍년의 관한 영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를 봤다.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이야기이기도 하고 독특한 영화 구성이 남녀간의 심리와 갈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기도 해서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영화이다. 영화를 재밌게 보긴 했지만 사실 많이 씁쓸했고 슬펐다. 마지막에 희망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비극적이다. 이 영화는 그렇게 바라볼 영화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자 어떤 방식으로 느끼고 해석하지는에 대한 철학적 접근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런들 이미 썸머가 눈밖에 났기에 소용없어 보인다. 물론 아름다운 커플이 없진 않.. 2014. 7. 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을 봤다. 정말 재밌었고 정말 좋은 영화였으며 괜히 2014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이 아니었다. 웨스 웨더슨 감독 특유의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감과 대칭과 균형으로 이루어진 화면구도 등의 영상미학이 탁월하게 표현된 .. 2014. 6. 30. 인베이젼 소설 신체강탈자 원작에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영화 인베이젼을 봤다. 영화가 무척이나 재밌었고 스릴과 긴장을 놓을 수 없었으며 특히 니콜 키드먼의 미모는 정말 사람인지 그래픽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놀라워서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신체강탈자를 원작으로 한 영.. 2014. 6. 30. 표적 한국 액션영화 표적 The Target 을 봤다. 역시 헐리웃에 길들여진 눈으로 보기에는 스토리에 헛점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액션 자체는 꽤 괜찮은 그림을 보여줬다고 생각했고 한국 액션영화인데 조폭영화가 아니라는 점 자체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어서 나름 재밌게 봤다. 배우별로는 류승룡의 거친 액션과 눈빛연기가 좋았고 유준상은 레옹의 게리 올드만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에 스토리와의 개연성이 없어서 악역이 빛을 발하지 못하긴 했어도 연기 자체는 꽤 좋았고 이진욱은 캐릭터는 어색하고 연기는 답답했었고 김성령은 중간에 죽는 역할이라는 점이 좋았고 조여정은 예뻤지만 크게 한게 없었고 진구는 다 좋았는데 살짝 오버한게 아쉬웠다. 항상 바라고 바라는 거지만 한국영화에서 정말 액션영화가 많이 만들어졌으.. 2014. 6. 30. 수상한 그녀 한국 코미디영화 수상한 그녀 Miss Granny 를 봤다. 코미디 영화답게 웃긴 장면이 종종 나와서 그럭저럭 재밌었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라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한 때 분명히 젊고 예뻤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늙고 아픈 몸으로 그저 자식들을 위해 희생만 할 줄 아는 .. 2014. 6. 30.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 루팡 3세 45주년과 명탐정 코난 20주년의 기념 콜라보이자 2009년 OVA의 후속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Lupin III VS Detective Conan 을 봤다. 사실 코난에 질리는 면이 좀 있었는데 이번편은 아무래도 등장인물도 많고 스케일도 커서 꽤나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추.. 2014. 6. 27. 꽃잎, 춤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일본 슬로우영화 꽃잎, 춤 ペタル ダンス Petal Dance 을 봤다. 로드무비라고 하기엔 여정이 너무 짧게 느껴지긴 했지만 아무튼 여성들의 우정과 치유를 다룬 로드무비였고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뭔가 시적인 느낌이 강한 영화였다. 일단 좋았던 점은 아그파 필름 느.. 2014. 6. 27. 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을 봤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아주 전문적이고 치밀한 영화평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살인의 추억도 마찬가지였다. 일반인들은 이 영화를 아마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강간 살인의 끔찍한 범죄를 수사하는 스릴러영화 정도.. 2014. 6. 25.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