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영화 아카디안 Arcadian 을 봤다.
제목을 아일랜드식 발음으로 읽으면 어떤지 궁금한데 적어도 아카디안은 아닐 것 같다.
내용이 약간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유사해 보이고 등장하는 몬스터 역시 같은 결로 느껴졌다.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한정된 상황에서 오는 재미가 분명히 있었고 특히 괴물의 행동특성이 독특해서 볼 만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이은 졸작출연이 중단되고 전처럼 꽤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있는 영화에 계속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빚을 많이 갚긴 갚았나보다.
2024. 06.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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