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을 봤다.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의 몇번째 만남인지도 이젠 모르겠다.
영화는 훌륭했다.
완성도는 높았고 연기는 뛰어났으며 메시지는 날이 선 채 살아있었다.
미국까는데는 이제 도사가 된 스콜세지의 또 한 번의 불편한 역사 드러내기를 보여주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하여튼 그의 눈에 백인은 죄인 중에 죄인이요 범죄자이며 위선자인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나보다.
관객석 모두 졸며 잘새 극장 가기 전 잠깐 자둔 것이 효과가 있어 거의 혼자 끝까지 긴 러닝타임을 맑은 정신으로 봤던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다.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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