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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플럭스 고메

by pinike 2023. 9. 27.

영국 영화 플럭스 고메 Flux Gourmet 를 봤다.
3명의 아티스트와 1명의 감독, 1명의 작가가 펼치는 음식을 소재로한 예술활동과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컬트 장르인가 여겨질만큼 난해하기도 하여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적어도 성격있고 의견차이 심한 사람들이 모이면 화평하기는 글렀다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었다.
확실히 베를린 영화제 출품작은 여타 영화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결국은 인간의 본성과 위선을 드러내는데에 목표를 가진 것 같은데 예술영화라고 늘 걸작은 아닌 것처럼 이 영화 역시 호불호가 확실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시도는 해 볼만한 영화이지 않나 여겨진다.

 

2023.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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