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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by pinike 2021. 12. 13.

영화 듄 Dune 을 봤다.
두달전쯤인가 데이빗 린치 감독의 1984년작 듄을 미리 봐놓은 것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은 2부작 시리즈이고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고 유명배우들이 꽤 많이 나오지만 티모시 샬라메 만 알면 될 것 같다.
재미가 있니 없니 말들이 많아서 궁금했었는데 직접 보니 감독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대중적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해 조금더 깊이있게 만들었어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신화를 보는듯한 대서사시의 장대함을 오랫만에 경험하는 것이어서 취향에 잘맞았고 확실히 극장에서 봤다면 더 좋을 것은 분명했다.
가장 중요한 갈등의 해소 장면이 후속편에 남아있기에 2023년을 기다려본다.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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