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작 영화 호텔 슈발리에 Hotel Chevalier 를 봤다.
어쩐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향기가 살짝 묻어 나온다 했더니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작이고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다.
멜로 드라마 장르인데 러닝타임이 13분짜리인 단편인 것이 특징이다.
내용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리와 로맨스라는 소재에서 2017년 나탈리 포트만의 디올 광고가 떠올랐고 그것의 전신이 되는 영상이 아니었나 짐작도 해본다.
예쁜 영상과 고급스러운 미장센의 세련미가 현실의 연애와는 거리가 있어보여 우리 정서에는 맞지는 않은 작품처럼 느껴졌다.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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