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작 프랑스 코미디 첩보액션 영화 니키 라슨 Nicky Larson, Nicky Larson et le parfum de Cupidon 을 봤다.
아무 정보없이 보는데 컨셉이 오래전 일본만화 시티헌터와 닮았다 싶어 일부 차용을 했나 했더니 100TON 망치를 보고 원작으로 하고 있음에 재밌으면서 반가웠고 액션 스타일이나 퀄리티가 하드코어 헨리를 풍기고 있고 독특했다.
하지만 유치한 연출이나 뻔한 클리셰 등이 금새 흥미를 떨어뜨렸고 코미디도 수준이하라 마땅히 웃을만한 포인트도 없었다.
물론 일본이나 중국의 그동안의 괴작들을 생각하면 시티헌터 실사화 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대중의 눈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고려하면 부족하게 보인 것은 여전히 피할 수 없다.
남주인공이 이 영화 감독인데 그가 얼마나 시티헌터에 애정이 있는지 확인은 할 수 있어 팬픽무비 정도로 이해했다.
2021. 0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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