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몬테 카를로

by pinike 2021. 2. 9.

2011년작 영화 몬테 카를로 Monte Carlo 를 봤다.
모나코는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지중해에 면한 국가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이고 헐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로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몬테 카를로는 모나코의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 일대를 일컷는 행정구이며 클래식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 화창한 날씨, 카지노 등으로 관광지로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영화는 한창 나이의 세 여성이 프랑스 여행 중 주인공이 영국 상속녀와 너무 닮은 꼴이어서 착오가 생기면서 호화로운 모나코 여행을 즐기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였다.
별 생각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했는데 돈많거나 조각 외모의 훈남 남자를 만난다는 판타지가 들어가있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여자들끼리 수다떨며 보는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아주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외형적인 것에 쉽사리 농락당하는 멍청하고 세속적인 여성이라는 설정으로 보여질 수도 있어 마냥 코믹하게만 보이지는 않았다.
당연히 셀레나 고메즈를 보려고 본 영화였고 당시 나이가 19살 정도였는데 안그래도 동안외모다 보니 더 어려보이기도 해서 나름 자기 고집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몰입을 방해한다는 느낌도 들만큼 앳된 모습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리즈시절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때문에 재밌게 볼 수 있었다.

 

2021. 02. 05

 

회색라인이 모나코, 빨간라인 안쪽 밝은 부분이 몬테 카를로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0) 2021.02.09
프리키 데스데이  (0) 2021.02.09
사해살인사건  (0) 2021.02.09
화이트 걸  (0) 2021.02.09
광서 열차  (0) 2021.02.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