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

by pinike 2020. 11. 30.

2017년작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 The Zookeeper's Wife 를 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의 어느 동물원 운영자였던 부부가 독일군의 눈을 피해 유대인들을 숨겨준다는 이야기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드라마도 좋고 긴장감 연출도 좋고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를 보는 것도 좋았는데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긴 하지만 12세 관람가인데 굳이 여성 노출과 남녀 애정신이 꼭 있었어야 했나 싶다.
보다보니 언제부턴가 독일군의 핍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면 늘 일제시대 우리가 당했던 그 때가 떠올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다.

 

2020. 11. 30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20.12.07
인 디 에어  (0) 2020.12.03
그린랜드  (0) 2020.11.30
천 번을 불러도  (0) 2020.11.26
영 메시아  (0) 2020.1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