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작 코미디 공포영화 커스드 Cursed 를 봤다.
늑대인간 이야기였는데 전반적으로 시시해서 썩 재밌는 편은 아니었다.
한때 유명했던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나이트메어와 스크림 이후로 딱히 눈에 띄는 작품이 없었는데 이 영화 역시 그 중 하나인 듯하다.
크리스티나 리치는 어릴적 1990년대 작품에서 상당히 개성있게 자신만의 예쁘고 날카로운 캐릭터를 잘 연기해오다가 2000년대 넘어서부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배우가 된 것이 마음이 아프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하는지는 몰랐는데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그의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그나마 이 영화의 볼꺼리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8.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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