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감독, 주연의 1986년작 영화 용형호제 龍兄虎弟 Armour Of God 를 봤다.
보물사냥꾼 성룡, 알란탐, 관지림 3인의 모험을 그렸는데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을 봐서 좋았고 영화도 조악하기는 했지만 스턴트와 아이디어가 흥미로워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누가봐도 인디아나 존스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구성이 눈에 띄었고 범죄보다는 모험에 촛점이 맞춰진 만큼 좀 더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블인지 추석 특선인지에서 잠깐잠깐 봐왔던 것을 이제서야 제대로 보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할 듯하다.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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