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공포영화 늑대인간의 후예 Wildling 를 봤다.
초반 감금된 소녀의 측은한 모습은 후반부 반전이 있음을 예상케하고 후반부 판타지적 이야기흐름은 앞뒤 설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지만 캐릭터에 몰입되어 인상깊게 볼 수 있었다.
특히 그녀가 여성성을 찾아가면서 덮어왔던 것들이 드러나는 컨셉은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욕심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당히 흥미로웠다.
꽤 무게감 있는 영화였음에도 한제를 너무 가볍게 지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2018. 09. 29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스티 보이즈 (0) | 2018.10.04 |
---|---|
공포기형인간 (0) | 2018.10.01 |
V 소녀 대 F 소녀 (0) | 2018.09.27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0) | 2018.09.27 |
7년의 밤 (0) | 2018.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