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공포기형인간

by pinike 2018. 10. 1.

1969년작 일본영화 공포기형인간 恐怖奇形人間 Horror Of A Deformed Man 을 봤다.
그로테스크스한 제목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에도가와 란포 소설의 짜깁기 이야기라고 해선지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 눈에 띄기도 했다.
도쿠가와 3부작에 이 영화가 들어간다는 글도 봤는데 다시 검색해봐도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http://blog.daum.net/pinike/15939580
내용이라고 하면 한 남자의 자아 정체성 찾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진행 전개가 상당히 컬트적이며 후반부는 나름 괴기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화는 딱히 흥미가 끌리지가 않고 수위도 낮고 해서 지루하기만 했고 비주얼 영상도 이시이 테루오 감독의 명성에 비해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를 봤다는 것에 만족해야 될 것 같다.


2018. 09. 30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앤트맨과 와스프  (0) 2018.10.08
비스티 보이즈  (0) 2018.10.04
늑대인간의 후예  (0) 2018.10.01
V 소녀 대 F 소녀  (0) 2018.09.27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0) 2018.09.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