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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윈체스터

by pinike 2018. 4. 28.

공포영화 윈체스터 Winchester 를 봤다.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고 제목의 윈체스터 총을 소재로 하며 12세 관람가이니 만큼 수위가 높지는 않았고 몇몇 장면에서 살짝 움찔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무섭지 않은 영화였다.
흔히 봐왔던 원한 맺힌 악령과 집이 소재인 하우스오컬트물이었는데 그래도 독특했던 것은 집의 구조와 그에 깃든 사연과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이 신선해서 초반에는 상당히 수작 가능성의 느낌을 풍기며 진행되었는데 중후반부 그것들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체 마무리되어 아쉬웠다.
예전에 마이클 스피어리그 감독의 타임 패러독스를 재밌게 봤었는데 이 영화에서 사라 스누크가 다시 출연하는 것을 보면 언젠가 차기작에 또한번 그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18.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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