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G 애니메이션 애플시드 알파 Appleseed Alpha 를 봤다.
전작 애플시드 엑스 머시나를 본 게 몇년전인지 모르겠는데 그 때도 그래픽이 훌륭했었는데 이번에 더욱 훌륭해져서 돌아왔다.
하지만 아쉽게 그래픽만 더 좋아졌고 영화 자체는 썩 재밌는 편이 아니었다.
액션에서 조차 긴장감이 없었으니 지루할 수 밖에 없었고 내용도 너무 단순해서 그냥 아이들용 영화로만 보였다.
그 좋은 기술력으로 이 정도의 재미밖에 뽑아 내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웠다.
그저 여주인공 듀넌의 성숙한 상체와 그것을 도드라지게 해주는 코스튬만이 기억에 남는다.
2014. 07. 1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