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자는 교훈을 남기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컨테이젼 Contagion 을 봤다.
일단 화려한 배우진들이 먼저 눈에 띄는데 기네스 펠트로,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출연한다.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에 대한 영화라서 머리속에서 아웃 브레이크, 한국영화 감기, 연가시 등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상당히 현실적이고 치밀하고 디테일한 설정과 연출 때문에 보면서 충분히 저럴 수 있겠다 싶었던 마음이 많이 들었다.
강력한 위기앞에 인간이 얼마나 약해지고 이기적일 수 있는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2014.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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