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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잡스

by pinike 2013. 11. 29.

2011년에 사망한 애플사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를 다룬 영화 잡스 Jobs를 봤다.
그는 세계 최고의 CEO이자 세상을 바꾼 혁신과 창조의 천재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인 그의 모습이 잘알려져 있지는 않은데 영화는 생각보다 여과없이 그의 장점과 단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부분은 괜찮게 봤다.
사실 애플이 지향하는 쉽고 쿨하고 완벽함이라는 제품 마인드를 생각하면 스티브 잡스를 굳이 개인적으로 알지 못해도 대충 성격이 그려지긴 하는데 내가 생각한 그의 성격과 영화의 모습이 꽤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애플 제품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고 그 폐쇠적인 성향 때문에 사실 애플 제품을 선호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거나 그를 본보기나 멘토로 생각한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지만 영화 마지막 그의 말은 너무도 공감하고 있고 사실이라 믿고 있다.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자본과 모방으로 경영이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그는 경영자이자 개발자의 영원한 별로 남을 것이다.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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