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의 SF영화 엘리시움 Elysium을 봤다.
꽤 재밌었고 설정도 흥미로왔고 특수효과도 괜찮았지만 왠지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였다.
주인공이 지구와 엘리시움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엄청난 사건을 해내는데 걸린 시간이 너무 짧은 느낌이었고 엘리시움에 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쉽게 느껴졌고 마지막에 버튼을 누르기전 쓸떼없는 긴 회상신이 억지 감동을 만들려는 듯 했다.
대작의 요소를 많이 넣었지만 역량부족으로 결국 대작이 되지 못하고만 느낌이었다.
201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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