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스릴러영화 원제 Gone을 봤다.
이 영화는 당연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미모를 보기 위해서 본 영화였다.
스릴러 영화답게 쪼는 맛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럭저럭 재밌게 보긴 했는데 마지막 구덩이씬에서 납치범이 지나치게 약한 건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지나치게 강한 건지 아무튼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서 살짝 당황했다.
다이하드에서 브루스 윌리스처럼 거의 슈퍼맨의 능력을 보여주는 경찰이 있는 반면 어떤 영화에서는 경찰이 멍청이들만 모아놓은 집단처럼 보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인인 주인공이 모든 걸 해쳐나가는 스릴러영화의 장르적 특성때문에 경찰은 병풍, 방해꾼, 멍청이로 나오는게 아마 공식처럼 정해져있는 듯 하다.
2013. 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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