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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더 콜

by pinike 2013. 6. 28.

911 신고접수 교환원의 업무 고충 영화 더 콜을 봤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 만큼 장난전화도 많이 받겠지만 실제 끔찍한 사고 현장의 접수를 제일 처음 받게 되고 특히 아주 곤란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에 대한 컨셉으로부터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였다.
범인의 금발머리에 대한 집착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는 답답한 현실의 상황이 잘 어루어져 상당히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전개되서 꽤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엔딩이 일반 스릴러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는데 물론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대중이 보는 영화이니만큼 정상적으로 법의 테두리내에서 해결했어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영화 후반 분명히 범인이 납치한 여자의 머리를 메스로 절반 가까이 찢었는데 피만 흘렸지 꽤나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과 또 범인이 못움직이게 됐을 때에도 응급조치를 안하고 있는 모습에 못내 아쉬움이 남았다.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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