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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스타트랙 다크니스

by pinike 2013. 6. 14.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를 서면 CGV IMAX 4D로 봤다.
이 영화를 본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평이 3D가 상당히 훌륭하고 영화도 재밌다고 그래서 어느 정도인가 궁금해져서 평일 퇴근후에 부랴부랴 가서 봤는데 과연 재밌고 훌륭했다.
이제껏 봤던 3D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났었는데 거기에 4D 효과까지 더해지니 안그래도 재밌는 영화가 더욱 신나고 재밌었다.

스타트렉은 어렸을 때 TV 시리즈 조금 봤던게 전부이고 이번 영화 바로 전편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봤었는데 더 비기닝이 아주 재밌어서 다크니스도 상당히 재밌을 꺼라는 생각은 이미 하고 있었다.
천방지축 주인공이나 뾰족귀 일등항해사보다는 악역으로 나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배우의 연기가 더욱 인상적이었는데 상당히 카리스마 있고 멋지고 스마트하고 정신과 육체 모두 강인한 캐릭터라서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긴장감연출을 위한 장면을 제외하면 행운이나 요행같은 요소가 전혀없이 앞뒤가 딱딱 들어맞는 정확한 구성의 시나리오 덕분에 영화중 우연은 없어 라는 대사가 더욱 와닿는 그런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였다.

 

2013. 0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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