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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이블데드3

by pinike 2013. 6. 11.

이블데드시리즈 복습편 이블데드3를 봤다.
다이하드처럼 처음은 죽다살며 개고생하지만 시리즈가 반복되면서 왠만해선 어떤 어려움도 능숙능란하게 해결하는 것처럼 이블데드도 주인공이 하도 악령을 많이 물리치다보니 이제 3탄에서는 악령퇴치전문가가 되서 눈한번 안깜빡꺼리고 마음껏 액션을 펼친다.
그래서 3편은 공포는 아예 없고 코믹액션 장르가 되었다.
빽투더퓨처시리즈에서 3탄에 서부에 떨어지듯 이번 이블데드3탄은 2탄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중세시대로 떨어져 다시 돌아오기 위해 활약하는 내용이다.
3탄이니만큼 들어간 자본도 더 커져서 스케일면에서 확실히 커졌지만 역시나 B급의 조악하고 유치한 특수효과와 분장은 현재의 그래픽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기에 참고 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었다.

 

사실 이블데드를 다시 본 건 올해 개봉할 이블데드 리메이크작을 보기 위해서인데 아쉽게 국내 개봉이 불발되며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볼 수는 없게 된 것을 뒤늦게 알았다.
속상하지만 그저 빨리 블루레이로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다.

 

2013. 06.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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