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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버킷리스트

by pinike 2012. 7. 17.

롭 라이너 감독,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버킷리스트를 봤다.
버킷은 좀 더 알아듣기 편한 말로 바깨스 즉 양동이를 뜻하고 리스트는 목록이다.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할 때 한쪽은 자신의 목을 다른 한쪽은 돌을 담은 양동이를 줄로 묶고 매달아 양동이를 발로 차면 떨어지면서 자신을 목을 졸라 죽는 방법이 있다.
버킷리스트의 뜻은 죽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의미한다.
연륜의 두 배우가 나오기도 하고 평도 좋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소재가 꽤 진지한 반면에 접근하는 방식에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어떤 영화에도 항상 빛을 발하는 모건 프리먼의 깊은 신앙심은 참 대단해 보였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라..
하나 있긴 한데 아마 못할 것 같다.

 

2012.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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