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롱레그스 Longlegs 를 봤다.
롱레그스는 흥미롭게 감상한 그레텔과 헨젤의 감독 오즈 퍼킨스의 차기작이다.
음울하고 오싹한 분위기도 좋았고 내용이 깔끔하게 딱 떨어져 뭔가 더 있을 것처럼 찝찝함을 남기는 태도도 없어서 좋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흰색 악마 아저씨였고 그가 누군지 모르고 보다 어느 순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기에 대단한 포스와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다.
빚 다 갚으니 영화선택의 폭이나 연기패턴이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하고 새삼 놀란다.
2025. 0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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