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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더 브릿지

by pinike 2024. 12. 24.

영화 더 브릿지 Causeway 를 봤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드라마였고 2022년작이다.
여군이었던 주인공은 사고로 다쳐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영화는 그녀의 상처입은 신체 뿐 아니라 마음과 인간관계까지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주변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가장 문제의 핵심은 바로 자기자신이었다.
모든 것에 핑계를 대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세상을 편견으로 바라보면 타인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지고 타인도 자신을 멀리하면서 삶은 불행해지기에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바란다면 이것은 반드시 풀어내야할 숙제가 된다.
그 과정을 꽤 진지하게 고민하는 영화의 태도가 무척 좋았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진정성이 마음에 와닿아 감동적이었다.
충분히 좋은 영화였고 약간은 무겁지만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2024.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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