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C.G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 를 봤다.
솔직히 1편에 비해 아쉽긴 했지만 충분히 재밌었고 여전히 감탄스러웠다.
사춘기때 가장 감정이 극대화되고 변덕이 심하며 오락가락하니 영화의 소재로 딱 적당하다는 생각도 드는 동시에 사실 인생을 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통해 생각과 감정이 풍부해지니 시리즈로 한 열편은 더 만들어도 될 법한 소재라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에 빠진 주인공을 다룬 3편을 만들고 이 시리즈는 막을 내렸으면 좋겠는데 과연 바람대로 이루어질지 두고 봐야겠다.
2024.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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