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영화 클럽 제로 Club Zero 를 봤다.
미스터리 장르이고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주연이다.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는 무슨 의미일까.
개인적으로도 사실 꽤 관심이 많은 분야라서 평소 생각이 많은 주제였는데 이 영화는 컬트적인 분위기에 극단적인 연출과 종교적이기까지한 뒷심으로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 나가고 있어 그 개인적 흥미의 꽤 많은 부분을 충족시켜주었다.
동물의 시체를 먹는 것이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이고 음식의 맛을 탐하는 것이 과연 정말 죄가 되지 않는것인가 생각해보면 음식을 절제함으로 어떤 존재을 넘어서 무슨 경지에 이르르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섭취를 제외한 행위가 과연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이 영화를 통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4.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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