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작 이탈리아 영화 말레나 Malena 를 봤다.
시네마 천국의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작품이고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이다.
한국에서 애마부인이 당대 꽤 애로틱한 영화였던 것처럼 취급받았던 대로 이 영화도 애로틱한 영화처럼 취급받지만 막상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본 모든 사람이 느낄 것이다.
엄연히 역사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영화였고 곁들여 성장기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들어내는 영화이기도 했는데 도대체 누가 이토록 이 영화를 왜곡시킨 것인가 어이가 없다.
좋은 영화였고 슬픈 영화였다.
2024.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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