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플랜 75 Plan 75 를 봤다.
고령화사회에 대한 영화였는데 솔직히 영화속 아이디어가 솔깃했다.
조용한 영화이고 약간은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이기에 재미로 보기보단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였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니 한 평생 살아왔던 내 삶의 역사니 하는 그런 것들이 아무리 근본적 가치라 하더라도 거대한 자본주의 문명의 물결은 특히 피비린내나는 경쟁사회인 한국에서는 더욱 더 우리를 돈버는 부속품 그 이상으로 바라보지 못할 것임은 자명하다.
사회문제니 구조적인 해결을 고민해봐야 한다 하지만 결국 실질적 방법은 개인 자신이 공부하고 운동하고 저축하는 수고하고 짐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 말고는 당장 생각나는 게 없는 것이 현실같다.
2024.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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