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외계+인 2부 Alienoid 를 봤다.
1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기시감 가득한 설정 및 연출과 허접한 코미디가 억지였지만 그래도 후반부 기차 액션장면은 봐 줄 만 했다.
다만 여기저기서 1부보다는 낫다는 평들이 눈에 띄었는데 그것은 동의할 수 없다.
최동훈 감독이 약간 기복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최대다수 최대행복이 영화철학이자 지향점이라 해도 갈수록 높아지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려는 노력은 필요할 듯 하다.
2024. 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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