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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더 커버넌트

by pinike 2024. 4. 16.

영화 더 커버넌트 Guy Ritchie's The Covenant 를 봤다.
전쟁 장르이고 감독은 가이 리치이며 주연은 제이크 질렌할 이다.
감독의 전작 중 감상했던 영화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 셜록 홈즈 1편 2편, 맨프롬엉클, 킹 아서: 제왕의 검, 알라딘, 스파이 코드명 포춘 이다.
감독에게 연출 기복이 약간 있는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준수한 편에 속해 실망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특별히 개연성에 문제가 있어 감상을 방해하거나 하는 점은 없어 안정적이었고 쫓고 쫓기는 진행이 메인 감상라인이면서 그 연출의 완성도가 나쁘지 않아 긴장감을 안고 봤기에 제법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사실 군인과 통역사의 관계가 생사를 나눌 만큼 진한가에 대한 의구심을 들 수 있지만 일단 실화라니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믿고 속는 편이 마음 놓일테다.
미국이 좋아하는 단순 선악구도에, 최후반부 역동적인 액션 연출에 힘을 준 형식까지 오락영화의 초점에 맞춰져 있는 만큼 이 영화에서 반전의식이나 정치적 의견을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특별한 의미부여를 둘 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만큼 볼 만한 정도였다면 역할을 다 했다고 본다.

 

2024.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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