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를 봤다.
정말 개쩌는 영화였다.
물론 1편이 가장 좋았던 것은 변함없지만 2편이 나쁘지 않았고 3편이 아쉬웠던 것을 생각하면 4편도 믿음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생각보다 정성을 많이 들인 표시가 확실히 나서 적어도 게임 좋아하는 덕후들에게는 최고의 오락영화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내용이 뭐가 중요하며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라는 방향성 하에 최고의 총기액션을 선보인 키아누 리스브 외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낸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여럿 있었고 그 중 견자단의 맹인 설정은 중복이기도 하고 매력적이지도 못했는데 본래 뭐든 완벽하기란 어려우니 이해하는 수 밖에 없겠다.
시작은 자기 개의 복수, 끝은 남의 개 복수 라는 댓글이 기억난다.
과연 5편이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불사신 네오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믿고 다음 편을 기대해본다.
2023. 06.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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