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데우스 Deus 를 봤다.
저예산의 다크풍 형식이라 초반에는 굉장한 철학이라도 보여줄줄 알았다.
하지만 과도하게 허접한 연출때문에 거의 집중하기 어려웠고 특히 가짜 신과 인구 조절이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면서 너무 옛스러운 아이디어인 것에 또 한번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내내 다크하다 제일 마지막에 에라모르겠다 식의 유머 한방이 오히려 이 모든 것은 그냥 장난이었다는 제작진들의 태도가 엿보인 것 같아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2023. 0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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