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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공조

by pinike 2022. 10. 18.

2016년작 한국영화 공조 共助 Confidential Assignment 를 봤다.
썩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이번에 2편을 개봉하면서 흥미가 생겨 보게 되었다.
공조 이후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창궐도 전에 감상한 바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봤던 것에 비해 평이 너무 안좋은 부분은 안타깝기도 하다.
북한측 특수요원은 언제나 최고의 외모와 멋짐을 장착하기 마련인데 평범하다 못해 찌질한 남한 형사와 공조하여 범죄자를 추척한다는 매우 오락성 다분한 이야기로 코미디와 액션이 펼쳐진다.
신파 등 적당히 넣을 건 다 넣고 불필요한 부분은 다 뺏기에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예상 가능한 상업영화였고 그런 만큼 분명히 재미는 있긴 있었다.
하지만 우리끼리 보기에 재밌지 다른 사람 보여주기는 좀 부끄럽기에 해외에서만큼은 계속 화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2.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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