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나이트 클럭 THE NIGHT CLERK 을 봤다.
호텔 프론트맨 직업의 아스퍼스 장애 청년은 평소 행동 훈련을 위해 각 룸의 CCTV 속 사람들의 일상을 보며 연습을 줄곧 하다 어느날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독특한 설정이 좋았고 저예산의 작은 프로젝트였는데 주연이 타이 쉐리던, 아나 데 아르마스 여서 배우보는 재미도 있었으며 후반부 여자의 마음이 흔들리는듯한 클리셰한 장면이 아쉽기는 했어도 우연에 의한 사건 진행이 없었던 것이 마음에 들어 나쁘지는 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없을 것 같은 여러 컨셉의 맞물림이 스릴러물을 제작하기 위한 인위적 빌드업으로 보여 자연스러움이 부족했던 것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것 같다.
2022. 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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