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영화 언차티드 Uncharted 를 봤다.
부족한 개연성이나 설정오류가 상당히 눈에 많이 띄긴 했지만 생각없이 볼 수 있는 단순 오락영화인만큼 자질구레한 단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보인다.
영화는 확실히 재밌었는데 인디아나 존스로 시작해 구니스로 끝나는 전개가 무척 클리셰적이라 아쉬웠지만 후반부 화려한 볼거리로 잡생각을 잊게 만들어주는 효과는 있었다.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두 배우의 매력이 캐릭터의 설정에 묻혀 크게 빛을 바라지 못한 부분은 아까운 면이기도 했다.
차기작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좀 더 탄탄한 이야기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본다.
2022.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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