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를 봤다.
얼마전에 레이디 가가 주연의 스타 이즈 본 을 봤고 또 그 얼마전에 리들리 스콧 감독, 아담 드라이브 주연의 라스트 듀얼을 봤는데 한자리에 모인 작품을 금새 또 볼 수 있어 반가웠다.
명품 브랜드 구찌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권력을 둘러싼 행태가 딱 과거 왕권을 두고 벌이던 정치적 음모와 닮았다는 느낌이었다.
영화는 완성도만큼이나 재밌었고 레이디 가가는 천의 얼굴로 매력을 뽐내었으며 그녀가 걸치고 나오는 옷들은 하나같이 비싸보였다.
한때 좋아했지만 늙어버린 제레미 아이언스와 알 파치노 보다 누군지도 잊어 버릴만큼 변신한 자레드 레토가 시선강탈이었다.
2022.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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