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작 영화 디어 존 Dear John 을 봤다.
멜로 영화였고 911 테러 전후 몇년을 배경으로 한다.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전작으로는 길버트 그레이프, 초콜릿,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을 본 것이 전부이다.
채닝 테이텀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 두 남녀의 훈훈함이 주요 감상포인트일텐데 영화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고 따뜻한 영상색감과 티키타가의 감정교류가 연인끼리 보기 나쁘지 않은 정도의 재미를 준다.
남자가 군대 가있는 동안 여자가 기다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개인 의견을 가진 한 명인지라 여자가 동정심이든 아니든 다른 남자에게 간 것은 당연지사였고 이후 다시 운명이 서로를 이끈다는 오픈엔딩은 유치하지만 안전한 클리셰여서 쓴웃음이 지어졌다.
2022. 0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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